안녕하세요. 투자블로거 래미아노입니다.
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환율은 각 국의 통화와 우리나라통화의 비율을 나타낸 것인데요.
금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181.5원을 가리키고 있네요.
사실 18년 1월부터 올 초까지만 해도 원달러 환율은 1050원에서 1120원 정도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꿈틀꿈틀대더니 어느순간 1150원을 넘어서 1200원을 넘을랑 말랑 하다가 현재는 1170원~1180원대를 오가고 있는 횡보장을 연출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주식에 달러로 투자를 하다보니 노동소득으로 벌어들인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야하므로 환율에 좀 민감한 편입니다.
사실 전 국내 부동산을 빼고, 금융자산의 70%이상이 달러자산입니다.
그래도 한국에 살다보니 원화는 있어야 하므로 필요한 원화를 빼고는 왠만하면 달러로 환전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1050원일때도 환전을 했었고, 1180원인 지금도 환전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달러라는 것이 무식하면서도 대단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 국간의 무역을 하더라도 달러가 있어야 하고, 우리나라에서 석유를 수입하더라도 달러를 줘야 석유를 살 수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미국주식에서 배당금으로 나오는 달러는 참으로 반갑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원화를 한국은행에서 찍어낸다 한들, 우리나라 밖을 나가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종이일 뿐입니다.
예전 IMF때와 서브프라임 금융사태때 환율 기억 나시나요??
우리나라가 위태로우나 미국이 위태로우나 우리의 원화가치는 뚝뚝 떨어졌었습니다.
이번 한일간의 반도체 수출규제 갈등또한 우리나라로서는 위협적인 부분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태도를 보아, 장기전으로 가져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단지 반도체 주요3개항목의 수출규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점차 품목이 늘어남에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의 성장은 늦어질 것이고,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또한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당분간 달러를 더욱 매집을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미국주식에 투자하려면 환전해야하는데, 1150원 이하로 떨이질지가 참 의문입니다.
외화가 많이 투자되어야 환율이 떨어질텐데, 요즘 경제가 돌아가는 꼴을 봐서는....쉽지않아보입니다.
원화가치가 점점 떨어질것 같은 예감이 드는건 왜일까요...
1200원을 뚫으면 그 뒤에는 어떻게 흘러갈지...환율이라는 것이 한번 방향을 정하면 꾸준히 가는 속성이 있어 참으로 무섭네요.
앞으로 환율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 래미아노였습니다.
'투자스토리 > 그외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뱅크 연5% 정기예금 특별판매 (0) | 2019.07.16 |
---|